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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탑
담현 김선규
가슴에 묻어두었던 소망 한 줌
작은 돌에 두 손 모아
조심조심 다가갑니다
층층이 쌓은 소망탑
나무를 벗 삼아
하늘을 우러릅니다
손을 올렸다 내렸다
돌에 닿을 듯 말 듯
사이에 끼울까 말까
여러 번 망설이다
차마 무너져 내릴까
더 얹을 수가 없습니다
내 소망은 그냥
까치에게 전하고
행운의 돌만 주머니에서
만지작 거립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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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현 김선규
가슴에 묻어두었던 소망 한 줌
작은 돌에 두 손 모아
조심조심 다가갑니다
층층이 쌓은 소망탑
나무를 벗 삼아
하늘을 우러릅니다
손을 올렸다 내렸다
돌에 닿을 듯 말 듯
사이에 끼울까 말까
여러 번 망설이다
차마 무너져 내릴까
더 얹을 수가 없습니다
내 소망은 그냥
까치에게 전하고
행운의 돌만 주머니에서
만지작 거립니다